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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호수에서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3. 6. 25. 08:34

 

 

 

휴런 호수(Lake Huron)에 맞닿은 휴양지 킨카딘(Kincardine)의 벤치에 앉았습니다. 허리 높이의 들풀 사이로 산책로가 길게 나있습니다. "철썩철썩 쏴아쏴아 쉬익쉬익" 나믓잎과 풀잎이 서로 부대끼며 소리를 냅니다. 호수의 비릿한 내음이 곱디고운 모래 위로 내려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