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ences a day in English

Goodbye to an angel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9. 7. 3. 09:29

파라 포셋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두어 차례 나눈 적이 있습니다. 오늘 언론엔 그녀의 장례식이 잘 끝났다는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같은 날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일정도 잡혀가는 가 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방송은 매일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소식을 내어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다이나 로스와 마이클 잭슨의 프렌드 십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은 25년이나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2002년에 작성한 유언장에는 다이아나 로스를 유산을 관리할 중요한 사람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수차례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공연을 하였습니다. 다이아니 로스는 1991년 CBS방송 특집프로그램에 마이클 잭슨을 특별손님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다이아나로스는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아들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파라 포셋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파라 포셋은 거짓 없이 자신을 드러낸 용감한 여자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지요. 방금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부스스한 얼굴은 물론 병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 등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려 합니다.

파라 포셋은 보통사람과 달랐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는 연약한 모습을 당당히 언론에 공개하였습니다. 투병하는 자신을 여과 없이 보여주어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했던 것이지요. 이토록 솔직한 그녀였기에 언론은 늘 천사라 부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출연한 드라마의 제목이 찰리의 천사들(Charlie's Angels)이었기에 천사로 불리우는 건 부차적인 이유겠지요.

파라 포셋을 보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는 일이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 생각해 봅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리거 반문하시겠지만 막상 실천하며 살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한 세상을 어울려 살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지기를 소망합니다. 늘 마음의 소원과는 반대로 살고 있는 자신임을 고백합니다. 사실 단 한 번도 스스로 과대포장하지 않은 적이 없는 듯합니다.     

 

<Saying goodbye to an angel>

Ryan and Redmond O'Neal tearfully joined Farrah Fawcett's closest friends and family for the actress' private funeral Tuesday afternoon at 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 in downtown Los Angeles, people.com reports.

Fawcett's Charlie's Angels co-star Kate Jackson, along with Marla Maples, Joan Collins and Tatum O'Neal were among the 200 guests attending the hour-long Catholic service, where longtime pal Alana Stewart and Fawcett's doctor Lawrence Piro delivered eulogies.

"Goodbye sweet girl," said Stewart. "(Farrah) never felt sorry for herself during her illness...she fought cancer furiously." "She's the most beautiful angel in heaven," she added. "She always seemed so indestructible."

O'Neal and son Redmond served as pallbearers carrying Fawcett's casket, adorned with yellow and orange flowers.

"The funeral was really just beautiful and so sweet," Lisa Fawcett, the actress' cousin, told People. A special moment during the service came when "everyone just embraced (Redmond)," she said about Fawcett's 24-years old son, who was allowed to leave jail and attend.
(Source: Metro Canada Thursday, July 2, 2009 page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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