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재테크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2. 10. 17. 22:53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배님은 약 5~6년 전 다세대 주택을 사들였습니다. 대학교 옆에 있는 주택으로 방 12개를 넣었습니다. 살 때 48만 불을 주었고 수리하는 데 2만 불 가량을 투자하여 50만 불에 샀습니다. 한 해에 5~6만 불은 나옵니다. 운영비를 제하더라도 3 5천 불 가량의 수익을 올립니다. 지금은 이 주택의 가격이 80만 불에 이릅니다. 30만 불의 캐피탈 게인(capital gain)이 생긴 것입니다.

얼마의 돈을 다운페이를 하고 얼마의 돈을 대출받았는지 모릅니다. 대출금이 적을수록 수익률은 높아지겠지요. 지금은 이자율이 무척 낮으니 돈을 좀 많이 빌렸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올라간다면 수익률이 줄어들겠지요.

선배님은 관리에 애를 먹었으나 매니저를 두고 보니 관리가 쉬웠다고 합니다. 혼자서 관리할 때에는 여름방학에 공실률이 제법 높았으나 관리를 맡기고부터는 공실률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매니저가 1년 머무를 세입자를 찾으니 수익이 늘어났다는 것이지요. 매니저에게는 수익의 10%를 떼어준다고 합니다. 매니저에게 수익을 떼어주더라도 자신이 운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집을 살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투자하지 않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투자했더라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콘도에 투자한 것에서 다소 수익을 남길 수 있었으니 다행한 일입니다. 앞으로 적은 투자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주로 이야기하는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밖에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 교류해야 합니다. 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며 그들처럼 한다면 그렇게 살 날이 옵니다.

토론토에서 가게를 했습니다. 가게를 하면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수입을 올릴 수는 있었지만 이렇게 사는 것이 제가 원하는 삶인가 하는 회의는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가게를 그만둔 후 큰 손해를 보았고 더 큰 기회비용을 상실했지만 그리 서운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삶은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열심히 일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고 싶습니다. 나 자신 또한 잘 투자하여 수익을 남겨 좋은 일에 쓰고 싶습니다.

돈이 너무 없으면 비굴해진다는 말이 맞는 듯합니다.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 잘 쓰고 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만나 이야기를 나눈 선배님도 제가 배우고 싶은 선배님 중의 한 분입니다.

(한달 전 일기로 써 놓았던 글입니다. 훗날 참고가 될까 해서 올려놓습니다.)

  

 <‘인생경주’ 성공하려면좋은 말에 올라타라; 호스 센스가 말하는 성공으로 이끄는 6마리 말 중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1980년 뉴욕시 한복판의 코모도어 호텔 재개발로 돈방석에 올라앉았다. 1982년에는 세계적인 보석회사인 티파니 본사 바로 옆에 땅을 임차해 58층의 화려한 빌딩을 올렸다. 이것이 바로 그의 성공을 상징하는트럼프타워. 고급 상점가와 유명인들이 이 빌딩에 입주하기 위해 줄을 섰다. 하지만 트럼프는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출발점에 대해서는 책에 쓰지 않고 남겨두었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프레드릭 트럼프를 찾아가서 이렇게 요구했던 것이다.

“아버지, 350억 원만 빌려주세요.” ‘성공이란 절대 우리 내면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며, 남들이 나에게 선사하는 것이란, 이색적인 주장을 담은 책이 최근 번역,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마케팅 대가로 손꼽히는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의 공저호스 센스’(Horse Sense·다산북스 펴냄). 책의 요지는 한마디로성공하고 싶다면 올라탈 말(Horse)을 찾아라는 것. 저자들은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의 열쇠는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믿는 것이라며좋은 말을 제대로 찾아 올라타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저자들은 일단, 자신의 성실함을 믿고 달리는근로마를 비롯 자신의 머리를 믿고 달리는지능마▲학벌에 의존하는교육마▲오로지 회사에 충성하는회사마등 전통적인 성공전략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 같은 방법이 얼마나 실패확률이 높은지를 설명한다. 이것보다 성공 확률이 높은 말들로는재능마’ ‘취미마’ ‘지리마’ ‘대중마등이 있다.

이 말들은 자기자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형태이지만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길을 찾는 경우다.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6가지 성공마로 저자들은  제품마’ ‘창발마’ ‘타인마’ ‘파트너마’ ‘부부마’ ‘가족마등을 꼽는다.  이 말들은 전적으로 남에게 의지해 자신의 성공을 이룬 경우다. 저자들이 꼽는 ‘6가지 성공마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제품마 = 요지는좋은 제품을 찾아라는 것.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사람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낼 재주가 없다면 다른 이들의 장점을 알아보는 사람이 돼야 한다. 자신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눈여겨보고, 그 제품을 선택해서 판매하는 데 합류하면 된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는 1888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약국을 하던 존 펨퍼턴 박사가 만든 청량음료다. 그는 2년 후 이 청량음료를 만드는 비법을 아사 캔들러라는 도매상에게 단돈 120만원에 팔아버렸다. 캔들러는 이 청량음료에 코카콜라라는 상표를 붙여 대성공을 거뒀다. 코카콜라를 발명한 사람보다 코카콜라의 잠재성을 알아본 사람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던 것이다.

 

◆창발마 =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이용하라는 것.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가 정상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말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알아보지 못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조롱과 비판을 감수할 용기와 시대의 흐름에 거스릴 수 있는 배짱을 갖고 있어야 한다. 비틀스의 음반을 내기 위해 기획자인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미국에 갔을 때 그는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4인조 그룹은 한물 갔어요”, “미국시장에서 비틀스는 아무런 호응도 얻지 못할 거예요.” 전문가들의 이런 견해를 비웃기라도 하듯 비틀스는 최고의 록그룹으로 올라섰다.

 

◆타인마 = ‘나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사람을 찾아라는 것.

자신이 방금 해고됐다고 생각해 보라. 눈앞이 깜깜하고, 자신감은 땅에 떨어졌을 것이다. 이렇게 의기소침해 있는 상황에서 자기자신에게만 의지한다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찾아서 그 말에 올라타야 한다. 미국의 스탠다드 브랜즈라는 회사에서 마이클 마스터풀은 로스 존슨 밑에서 홍보담당자로 일하면서 항상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스탠다드 브랜즈라는 훨씬 큰 규모의 나비스코에 합병됐지만 존슨은 모든 홍보업무를 마스터풀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더 큰 규모의 R. J. 레이놀즈에 합병된 후에도 여전히 마스터풀은 홍보담당 자리를 지켰다. 확실한 타인마에 올라타면 성공으로 가는 길은 훨씬 쉽고 가까워진다.

 

◆파트너마 = ‘성공을 향해 함께 달릴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라는 것.

파트너마는 타인마의 한 변형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동등한 사람의 결합이라는 점. 어떤 업종, 어떤 분야이든 파트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에는 파트너십으로 대단한 업적을 쌓은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애플을 세운 스티븐 잡스와 스티브 위즈니악,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폴 앨런, 휴렛팩커드를 창립한 빌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 나이키를 세운 필 나이트와 빌 보위먼 등이 대표적인 예다.

 

◆부부마 = ‘배우자를 적극 활용하라는 것.

결혼은 여러가지 목적과 조건에 의해 선택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경제적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성공가도에 배우자보다 더 큰 도움을 줄 사람은 많지 않다. 또한 배우자만큼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아드리엔느 토스는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일을 포기하고 이탈리아 제약회사의 상속자 쟌루이지 비타디니와 결혼해서 평범한 주부로 살았다. 이후 그녀는 남편의 지원으로 패션회사를 차렸고, 패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물심양면으로 아내를 도왔다. 몇년 후 남편 비타디니도 회사에 합류, 10년만에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패션브랜드를 만들었다.

 

◆가족마 = ‘가족의 힘을 믿고 달려라는 것.

 가족마는 한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말 중에서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 말이다. ‘포춘선정 500대 기업중 35%에 이르는 175개가 가족이 지배하는 기업이다. 예를 들어, 다국적 기업인 저비스 웹은 물류설비를 설계, 제조, 설치하는 회사로 매출액이 연간 2100억원이 넘는다. 이 회사는 창업자인 저비스 B 웹과 그 부인들 사이에서 난 후손들이 14개의 최고관리직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창립 100년이 넘는 포드자동차에서도 여전히포드라는 이름을 쓰는 4명이 살아남았다. 그 중 에드셀 포드와 윌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는 크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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