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재테크

생각이 삶을 바꿉니다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2. 11. 10. 22:33

   백만 불(11)이 넘는 좋은 집에 사는 분이 계신가 하면 아파트에 월세로 사는 분도 계십니다. 열심히 산 것은 틀림없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나 싶습니다.

백만 불이 넘는 좋은 집에 사시는 분들은 대개 자녀교육도 잘했습니다.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평탄한 삶을 삽니다. 높은 연봉을 받으며 전문가로 인정과 존경을 받습니다.

반면에 아파트에서 세입자로 사는 분들의 경우 적지 않은 자녀가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런 경향을 띱니다)

세입자로 사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그분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편하다고 하십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연금(노인 연금 등)으로 살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하지요. 반대 경우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자기 집이 없으면 불안하지 않으냐고 반문하시지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요? 답은 생각의 차이입니다. 어떤 분은 사는 집만큼은 내 집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은 내 집이면 어떻고 남의 집이면 어떤가? 하루하루 살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십니다. 오히려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관리하랴 재산세 내랴 다 귀찮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서로 다른 현실을 만들었습니다. 명확한 꿈을 가지고 살았는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았는가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세를 들어 사는 분들은 자신의 삶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자족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분들도 사람이기에 가끔은 훌륭한 집에서 살면서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러울 수 있습니다. “저 사람들은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며 사는데 왜 나는 그렇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으실 것입니다.

꿈을 가지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노력하는 가운데 무엇인가를 얻는 게 인생이지요. 목표를 가지지 않고 되는대로 살다가 훗날 인생 다 그렇지 뭐!’라고 말해서야 되겠습니까. 젊을 때부터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는 것, 나이가 들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을 터이니까요.

박 선생님은 마캄에 사시다가 본 지역으로 이사를 오셨습니다. 골프장 맞은 편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에 집을 사셨지요. 어느 날 박 선생님은 이웃에 사시는 정선생님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박 선생님은 정 선생님의 집과 자신의 집이 불과 이삼백 미터 떨어졌음에도 환경이 상당히 다른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초대받은 정 선생님의 집은 숲과 연결되어 경치가 참 좋았지요. 뒤 뜰에서 가끔 노루를 본다고 했습니다. 도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지역임에도 숲이 깊은 곳이었습니다.

박 선생님은 이사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정 선생님과 같은 환경의 집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정 선생님은 자신의 집 옆쪽으로 공터가 있는데 머지않아 건축업자들이 집을 지을 듯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박 선생님은 정 선생님께 혹 집을 분양한다는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몇 달 후 공터에 새집을 분양했고 박 선생님은 분양사무실에 가서 계약했습니다. 막 이사 온 자신의 집을 팔고 새집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정 선생님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우거진 숲과 연결된 명품 집에서 사십니다. 환경이 좋으니 집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 좋은 정보가 있으면 이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여 실행에 옮기는 행동 능력을 갖추셨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이 정도면 되었지.”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 선생님은 달랐습니다.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 능력 때문에 좋은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김준현(가명) 씨는 50대 중반입니다. 집은 캐나다 토론토이나 직장은 미국의 디트로이트이지요. 김씨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비행기로 토론토로 날아와 주말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일요일 저녁이면 디트로이트로 돌아갑니다. 몇 년을 그렇게 일하고 있지요. 아내도 유명한 패션 체인점의 매니저로 일합니다. 이렇듯 부부는 주중에는 서로 다른 곳에서 열심히 살다가 주말이면 한곳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분들은 자신의 집을 너무도 사랑합니다. 카빌과 베이뷰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요. 실내도 아름다울뿐더러 백 야드는 더 환상적입니다. 봄이면 자목련과 개나리가 활짝 피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가을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두 부부는 이 집을 산 후 집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하지 않으면 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을 것 같아 악착같이 일했다고 말합니다. 집을 지니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으니 부부가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 것이지요.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왜 나는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할까라고 후회하기 보다는 먼저 생각하고, 그 생각을 행동에 옮기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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