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

사미라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9. 3. 2. 23:25

'타바라즈 토 모바라크 사미라'라고 말하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한다. 생일을 맞아 페르시아어로 생일 축하의 말을 해주고 싶었다.

사미라는 스물일곱이며 이란에서 왔다.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다니는 그녀는 잘 웃는다. 늘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보면 마음이 맑아진다.

페르시아인 이든, 러시아인 이든, 멕시코인 이든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친구가 된다. 종교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말이 달라도 이해하고 나누면 좋은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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