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미 린’은 현재 뉴욕 닉스 소속의 농구선수입니다.두 주 전까지만 해도 형의 집 소파에서 잠을 자야 했던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갑자기 뉴욕 닉스를 5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뉴욕 닉스와 토론토 렙터스의 경기가 오늘 저녁에 토론토의 에어케나다 센터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토론토 스타의 머리 기사에 제레미 린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점프하는 그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CBC 라디오의 아침 방송 ‘매트로 모닝’의 ‘메트 겔러웨이’도 그의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레미는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으로 그는 현재 북미를 흔들고 있는 센세이션입니다.
그의 기사를 보는 순간, 그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바로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의 이야기를 많이 읽고 보게 될 듯합니다. 유튜브에는 ‘하버드에 들어가는 법(그는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임)’ 등 제레미 린의 동영상이 여럿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 경기가 기대 됩니다.
토론토 렙터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입니다. 린은 줄곧 뒤지고 있던 경기를 4쿼터에서 뒤집었습니다. 87대 84로 뒤지고 있었으나 필드 골을 성공시켜 86점을 만들었고 파울로 얻은 프리드로를 성공시켜 87대 87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1분 남짓 남은 시간에 성공시킨 클러치 샷입니다. 해설자들은 그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만 반복합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제레미 린이 볼을 잡았습니다. 현재 87대 87점으로 동점 상태입니다. 제리미는 슛을 쏘지 않고 볼을 플로어에 튕기며 시간이 가기를 기다립니다.
5초를 남기고 3점 슛을 쏩니다. 버저 비터 성공입니다. 홈 코트 에어케나다 센터는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집니다. 90대 87로 게임은 끝납니다. 뉴욕 닉스의 6연승입니다, 제리미는 오늘 27점을 득점했고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동료들 모두가 함께 만든 승리입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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