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rmination·청년

일곱가지 다짐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3. 12. 17. 14:05

<대지가 꽁꽁 얼어붙은 눈 쌓인 겨울 아침 나에게 하는 일곱 가지 다짐>

큰물에서 놀자. 소나타 자가용에 아무리 수천만 원짜리 오디오와 치장을 해도 에쿠스가 되지 않는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게 살지 말고 크고 넓은 데로 나와야 한다. 냇가에서 수영하기엔 내 수영실력이 아깝다.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큰물로 나가자.

머슴이 되어 모든 것을 철저히 내려놓자. 지금 밑바닥인가? 얼마 못 가 재산을 털어먹을 마마보이보다 철저히 밑바닥에서 다시 올라가는 편이 낫다. 돌아가는 것 같지만, 더 단단해져 쉬 무너지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게 되리. 내 꼴을 알고 거기에 맞는 대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자. 머슴이 되고, 진정하게 숙이되 삶의 의미는 크게 가지자.

열정을 가지고 남을 의식하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종이다. 멘토를 보자 그 역시 좋은 의미의 독종이 아닌가.

나를 각인시키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꾸준히 알리고 보여주어야 한다. “이놈은 뭐가 돼도 도겠어.” “크게 될 인물이야.”, “누가 보든 안보든 틀림없고 확실해.”, “법 없이도 살 놈이야.”, “착해서 바보 같아.”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비참해지자. 그리고 그 비참함에 복수하자. 눈물의 주먹밥을 먹어봐야 한다. 돈 없는 서러움은 물론 비인간적인 대우까지 당해봐야 한다. 비참하고 처참하게 세상을 느끼며 살되 복수를 해야 한다. 반드시 잘되어서 복수를 하자. 복수의 방법으로 가진 자가 되면 나누어 줌으로 복수를 완성하자.   

정면으로 승부를 겨루자. 어차피 가야 하고 넘어야 할 산이라면 부딪히자. 어리석으리만큼 무식해도 좋으리.

남들처럼 살지 않으려면 단가가 센 사업을 하자. 캐시 플로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