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폭설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22. 11. 18. 22:46

지난주까지만 해도 영상 18도까지 올라갔던 기온이 뚝떨어지고 사방에 눈이 쌓였다. 포트 이리와 버펄로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한다. 어제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주말까지 1미터에 이를 것이라고도 예고하고 있다. 버펄로는 2014년 11월 강력한 한파와 함께 24시간도 되지 않는 기간에 1.5 미터의 눈이 내려 일주일 가량 도시기능이 마비된 적이 있었다. 기상청은 그때에 견줄만한 폭설이 될 수도 있을 것임을 경고한다.
지구촌의 기후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다. 한 마을을 통째로 날려 버리는 강풍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내리는 폭우, 오십 도에 가까운 폭염, 맥없이 무너져 내리는 빙하…
우리 모두가 기후와 환경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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