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 낫다>
부동산 투자는 역시 수도권이 낫다. 꼭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개발 소재가 확실한 곳이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한국부동산칼리지(지금도 존재하는지 모르지만)의 교육은 상당히 괜찮은 내용이었다. 지역의 중요성이 그만큼 큰 것이다. 도날드 트럼프가 첫쨰도
입지, 둘쨰도 입지, 셋째도 입지란 말이 전혀 그르지 않다.
어떤 투자는 10년가지고 있다가 겨우 본전하고 빠지는 경우도 있고 어떤 투자는 단기간 몇배 몇십배의 수익을 남기기도 한다.
결국 개발 계획, 계발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초기에 투자하여야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나의 경우만 봐도 전농동 재개발에 6000만원 투자는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당진 땅 350평에 투자한
9000만원은 본전까지 오려면 한 10년은 봐야할 것 같고…그동안의 인플레이션이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손해를 본 것이다. 춘천의 집은 오른
것으로 보면 된다. 7700만원에 샀고 수리비용등 500만원이 들어 8500만원에 샀다고 보면 되는데(이건호사장에게 중계수수료를 300만원계산해
주었음) 지금가격이 9000만원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총 90평중 10평에 대한 보상금 1000만원 받을 것을 감안하면 1500만원 정도는
상승효과가 있다고 봐야 한다. 내 지분이 50%이니 75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부평에 대한 투자는 투자수익률이 큰 편이다. 워낙 초기에 재료가 있는 곳에다 투자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위험부담은 제법 컸었다. 추진위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3곳에 약 4억 3천만원을 투자했으니(전세, 대출 등을 제외한 실투자액은
3억 7천만원가량)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 중 하나는 약 2000만원을 남기도록 계약을 해둔 상태이다. 현재의 정황으로
보아 이곳은 내년초까지 약 1억정도의 수익은 기대해되 좋을 듯 싶다. 평당 700만원까지는 무난해 보인다. 강남사람들이나 서울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또 매물이 부족하다고 한다. 땅 가진 사람들이 600만원-700만원에 내어놓는다고 한다. 지금 현재의 시세는 400만원대 후반이나
500만원대 초반으로 보면 무난할 것이다.
<2006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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