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e·청소년

미소 짓는 하루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9. 1. 11. 03:18

토론토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낯을 가리는 편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쉽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거의 표정이 없는 한국 사람보다 조금 나을 정도일까요?  미국 사람들에 비해서 좀 무뚝뚝한 편입니다.

겨울이 너무 길고 추워서 일까요?  아니면 영국의 영향을 받아 보다 더 고집스러운가요?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주거나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는 건 나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은 일인데 말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농담을 하면서 웃게 만들면 상대편에게도 엔돌핀이 돌게 하지만 그렇게 하는 나 자신도 엔돌핀이 솟아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농담을 던지면 상대편도 쉽게 마음을 열지요.

너무 경직되어 있는 것 보다는 여유롭게 농담을 하면서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또한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재미있고 낙천적으로 살지 않겠습니까.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느냐 불행하고 재미없게 사느냐는 자신이 결정합니다. 이것은 가졌느냐 가지지 않았느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물론 가졌느냐 가지지 않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걱정만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없어도 여유 있고 재미있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지요.

낙천적이며 긍정적이냐 그렇지 않으냐는 태도와 습관, 삶의 자세의 문제입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법도 태도와 습관, 삶의 자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은 일시적이고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것이 오래가고 내게 늘 그런 일이 생기는 것으로 받아들이려 하지요. 그러므로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 습관을 가지면 스스로 더욱 행복할 수 있습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활짝 웃고 또 남을 웃게 만든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많이 웃고 또 남을 웃게 만드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둥둥둥 마음에 북소리가 울립니다. 오늘 하루 만나게 될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기대, 새로운 발전과 도전을 향해 떠나는 자신을 격려하는 소리입니다. 멋진 하루되시길 빕니다.

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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