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re·Vision·Dream

한계를 정하는 사람은 자신입니다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3. 3. 27. 23:07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anadian Pacific Railway Ltd.) CEO인 헌터 해리슨씨가 지난해 $49.2 Million(한화 541억 원, 연봉과 연금을 합한 금액)을 받았다는 기사가 토론토 스타에 실렸습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회사의 경영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2016년까지 약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한국 청년 중에도 이런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은 머리가 좋고 창의력이 있으며 다른 어떤 민족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히 일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무역협회 부총재인 이희돈 씨가 그 좋은 예입니다.

 

영국의 17세 소년 닉 디알로시오(Nick D’Alosio)는 모바일에서 쉽게 뉴스를 요약하여 읽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야후(Yahoo)는 이 청년에게 300만 불( 330억 원)을 주고 프로그램을 샀습니다. 12세부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한 청년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를 가장 존경한다고 합니다. 청년은 2011년부터 진지하게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국 젊은이들이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음먹고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스스로 정하는 한계가 한계입니다. 큰 능력을 갖춘 사람임에도 때로 우리는 작은 장벽 앞에 메뚜기로 변하기도 합니다.

 

N 선생님은 칠십의 나이에도 계속 일하십니다. 색소폰을 배우는 일에도 열심입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색소폰이지만 실력은 이미 수준급입니다. 수 차례 무대에도 섰습니다.

선생님은 두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따님은 바이올린을 전공하였고 후에 약학, 의학을 전공해 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드님은 비뇨기과 전립선 암 전문의로 토론토대학교 교수입니다. 사위와 며느리도 의사입니다. 며느리 또한 피아노를 전공했었지만, 나중에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전문의(specialist)의 평균 연봉은 50만 불에 가깝습니다. 상대적으로 일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지요. 일하는 시간 외 다른 시간은 봉사활동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 쓸 수 있습니다.

선생님 가정을 통하여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그 어떤 꿈이라도 이룰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데에는 나이도 전공도 문제가 아님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