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 반도 치첸이짜 마야 유적지, 정글 한 가운데 어떻게 그렇게 찬란한 문명을 꽃피울 수 있었을까?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이야기에 수긍이 간다. 7명이 하는 경기에 이긴 팀 주장의 목을 베는 장면이 경기장 한쪽 벽에 조각으로 남아있다. 그들만의 믿음과 신념,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있었을 것이다. 마야 사람들도 지금 우리네처럼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했을 터이다.
싱크 홀로 뛰어내렸다. 사진에 담긴 모습을 보니 머리카락이 보이질 않는다. 독수리가 쪼아가기라도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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