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길가에 박힌 돌부리와 같습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되듯이 실패를 경험했을 때 역시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발목이 잡혀서는 안됩니다. 실패는 한낮 지나가는 찻잔 속의 폭풍일 뿐입니다. 실패는 반드시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실패에 너무 큰 의미를 둔다거나 마음 깊이 새겨 두어 자신을 갉아 먹게 해서는 안됩니다.
실패는 더 노력해야 함을 의미할 따름입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진일보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때문에 실패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입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고 인생의 계급장을 한 계급 더 올려 줍니다. 실패는 최종 결과물이 아니며 그렇다고 일시적인 불편 요소도 아닙니다. 실패는 하나의 디딤돌입니다. 실패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친구이자 연습파트너인 린지 데번포트(Lindsay Davenport)를 꺽고 결승에 진출한 제니퍼 카프리아티(Jennifer Capriati)는 한 때 미국 테니스계의 신데렐라였습니다. 14세 때인 1990년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 올랐으며 이듬해(1991년) 윔블던과 US 오픈의 준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6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당시 세계 테니스계의 여제(女帝) 슈테피 그라프를 꺽고 금메달을 차지하여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서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상에 서자 감당하기 어려운 기대와 부담감 때문에 마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격하게 몸이 망가지기 시작한 그녀는 94년 이후 3년 동안 테니스계를 떠나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절도죄로 체포되는 등 방황을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카프리아티는 마약복용과 비만, 잘못된 생활습관과의 필사적인 싸움 끝에 테니스계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한 때 세계랭킹 2백 27위까지 떨어졌던 자신의 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금년 1월 호주 오픈 결승(그랜드슬램 대회중의 하나인)에서 마티나 힝기스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 하였습니다. 카프리아티 스스로가 마약복용이라는 사슬에서 벗어나 재기하지 못하였다면 영영 잊혀질 수밖에 없는 비운의 깜짝 스타었겠지요. 하지만 그녀는 실패와 방황, 좌절 끝에 다시 일어나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월 23일 별세하신 운보 김기창 화백 역시 역경을 극복한 의지의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는 일곱 살 때 장티푸스로 청력을 잃어 평생을 듣지 못한 채 살아야 했습니다. 베토벤도 청각장애자 였지만 그것은 삶의 후반부에 일어난 일이었고 화가 고야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른 나이에 장애자가 된 선생님은 신체적 장애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청록산수, 바보산수)를 여셨습니다. 평소에 헬렌 켈러를 존경하였으며 농아들에게 끝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섰습니다.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도 꺼지지 않는 활력으로 창작활동에 임했던 선생님은 명실상부한 한국 화단의 거목이었습니다. 아울러 선생님의 삶은 수 백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빛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패는 위대한 스승이지 장의사가 아닙니다. ‘불가능 해’라는 말은 ‘다시 한번 시도해야 해’와 같은 말입니다.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목표 지점에 이르기 위한 결심은 바꾸지 말고 그 지점에 이르는 방향, 즉 가는 길만 살짝 바꾸면 됩니다. 목표만 분명하다면,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만 분명하다면 역경과 실패란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이율배반(利率背反)일지 모르나 운명은 결코 처음부터 결정 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운명은 소망의 크기에 따라, 소망의 확실성(소망이 분명하냐 분명하지 않으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정상인 보다 더 나은 능력을 보여 주었던 헬렌 켈러와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놀라운 박애 정신을 발휘한 나이팅게일을 상상해보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 것을 간과하지 않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상인 보다 수백 배, 수천배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댓가로 스르로 설정한 목적과 목표를 이룬 인간 승리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실패를 경험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실패를 했을 때 좌절하고 넘어져 스스로 포기해 버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러나 실패했을 때 그 실패를 교훈삼아 새롭게 도전한다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제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들 때 다시 한번 부딪혀 보십시오. 어제는 지난밤으로 끝이 났으며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입니다. 조지 패튼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내 안의 엔진을 서서히 식게 하는 이런 말이 두려울 뿐이다. “그냥 있어, 네가 바로 정상에 있는 사람이니까.”
실패는 더 노력해야 함을 의미할 따름입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진일보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때문에 실패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입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고 인생의 계급장을 한 계급 더 올려 줍니다. 실패는 최종 결과물이 아니며 그렇다고 일시적인 불편 요소도 아닙니다. 실패는 하나의 디딤돌입니다. 실패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친구이자 연습파트너인 린지 데번포트(Lindsay Davenport)를 꺽고 결승에 진출한 제니퍼 카프리아티(Jennifer Capriati)는 한 때 미국 테니스계의 신데렐라였습니다. 14세 때인 1990년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 올랐으며 이듬해(1991년) 윔블던과 US 오픈의 준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6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당시 세계 테니스계의 여제(女帝) 슈테피 그라프를 꺽고 금메달을 차지하여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서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상에 서자 감당하기 어려운 기대와 부담감 때문에 마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격하게 몸이 망가지기 시작한 그녀는 94년 이후 3년 동안 테니스계를 떠나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절도죄로 체포되는 등 방황을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카프리아티는 마약복용과 비만, 잘못된 생활습관과의 필사적인 싸움 끝에 테니스계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한 때 세계랭킹 2백 27위까지 떨어졌던 자신의 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금년 1월 호주 오픈 결승(그랜드슬램 대회중의 하나인)에서 마티나 힝기스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 하였습니다. 카프리아티 스스로가 마약복용이라는 사슬에서 벗어나 재기하지 못하였다면 영영 잊혀질 수밖에 없는 비운의 깜짝 스타었겠지요. 하지만 그녀는 실패와 방황, 좌절 끝에 다시 일어나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월 23일 별세하신 운보 김기창 화백 역시 역경을 극복한 의지의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는 일곱 살 때 장티푸스로 청력을 잃어 평생을 듣지 못한 채 살아야 했습니다. 베토벤도 청각장애자 였지만 그것은 삶의 후반부에 일어난 일이었고 화가 고야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른 나이에 장애자가 된 선생님은 신체적 장애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청록산수, 바보산수)를 여셨습니다. 평소에 헬렌 켈러를 존경하였으며 농아들에게 끝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섰습니다.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도 꺼지지 않는 활력으로 창작활동에 임했던 선생님은 명실상부한 한국 화단의 거목이었습니다. 아울러 선생님의 삶은 수 백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빛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패는 위대한 스승이지 장의사가 아닙니다. ‘불가능 해’라는 말은 ‘다시 한번 시도해야 해’와 같은 말입니다.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목표 지점에 이르기 위한 결심은 바꾸지 말고 그 지점에 이르는 방향, 즉 가는 길만 살짝 바꾸면 됩니다. 목표만 분명하다면,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만 분명하다면 역경과 실패란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이율배반(利率背反)일지 모르나 운명은 결코 처음부터 결정 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운명은 소망의 크기에 따라, 소망의 확실성(소망이 분명하냐 분명하지 않으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정상인 보다 더 나은 능력을 보여 주었던 헬렌 켈러와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놀라운 박애 정신을 발휘한 나이팅게일을 상상해보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 것을 간과하지 않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상인 보다 수백 배, 수천배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댓가로 스르로 설정한 목적과 목표를 이룬 인간 승리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실패를 경험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실패를 했을 때 좌절하고 넘어져 스스로 포기해 버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러나 실패했을 때 그 실패를 교훈삼아 새롭게 도전한다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제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들 때 다시 한번 부딪혀 보십시오. 어제는 지난밤으로 끝이 났으며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입니다. 조지 패튼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내 안의 엔진을 서서히 식게 하는 이런 말이 두려울 뿐이다. “그냥 있어, 네가 바로 정상에 있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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