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배움의 본질에 대한 이해>
학습동기의 유무는 학생이 지식과 배움의 본질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Paulsen and
Feldman, 1999)
배움에 대한 가치를 별로 느끼지 못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학습 동기가 없는 학생은
1.
지식이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라든지 죽은 고체 덩어리라고 인식합니다.
2.
벼락 공부의 위력을 믿으며 공부를 노상 후다닥합니다.
3.
학습 능력은 선천적이며 고정된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흔히 공부는 그저 시험을 잘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학점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고 따라서 시험을 치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배움을 즐거워하고,
자신감이 많고,
학습동기가 높은 학생의 경우는 이와 대조적입니다.
1.
지식을 서로 연결되어 복잡하고 변하는 유기체라고 인식합니다.
2.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며 장기전을 치러야 한다고 믿습니다.
3.
능력을 후천적인 노력과 배움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학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따라서 시험이나 퀴즈를 담담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출처: 조벽 저/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해냄출판사265, 2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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