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행복이란 20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12. 1. 31. 04:35

 

행복이란 헬스클럽에서 자전거를 타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

 

헬스 클럽에서 자전거를 타며 땀을 흘립니다. 처음 자전거에 오를 땐 다소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페달을 밟은 후 이십 분쯤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하지요. 삼십 분이 지나면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이 때쯤이면 오늘도 무엇인가 해내었구나 싶은 마음에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자전거 타기를 며칠만 못해도 몸이 굳습니다. 때로는 이곳 저곳 아파오기도 하지요.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헬스클럽에서 노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칠십은 족히 넘어 보였지요.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운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기구에서 설명을 하더니 다리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기구로 가서 시범을 보였습니다. 나란히 운동복을 차려 입고 애쓰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건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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