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장립. 많은 축하카드와 격려 카드, 여러 권의 책, 주유 카드, 가방, 넥타이 등을 선물로 받다. 마음을 써주신 한 분 한 분이 고마울 따름이다. 주신 책들은 정독을 하고 마음에 새겨 살 일이다.
장래춘 집사님께서 선물로 주신 ‘지혜롭게 사는 법’을 읽고 있다. 그 책의 내용 중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부분에 생각이 머무른다. ‘네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뛰어봤자 벼룩이야.”이런 부정적인 내면의 소리는 사실이 아니다. 사탄이나 마귀가 하는 소리에 불과하다. ‘너는 사랑받는 사람’이며 ‘지금의 너로도 충분해’라는 긍정적인 내면의 소리가 옳은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요, 귀담아 듣고 마음에 새길 이야기이다. “너 같은 사람이 무슨 장로라고.”라고 하는 부정적인 마음의 소리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야, 내가 너를 피 값으로 샀어. 너를 구원하기 위해 사랑하는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할 만큼 너는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누구보다 잘 할 수있어.’, ‘너는 누구보다 훌륭한 장로가 될 거야.’라는 말 중 어느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는가? 당연히 후자이다. “나는 너를 가장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네가 좋다. 한순간도 네 곁을 떠나본 적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서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는 잠언 4장 23절의 말씀 속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긍정적인 생각을 마음에 품는 것이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마음을 지키는 것, 부정적인 내면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 긍정적인 내면의 소리, 감사할 일들을 떠올리고 늘 감사하는 것, 기쁘게 사는 것, 이런 것들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리라.
긍정의 DNA를 심자 : 심리학자 새드 헴스스테터에 따르면 통상 사람들은 하루에 깊이 자는 시간을 빼고 20시간 동안 5~6만 가지 생각을 한다. 한 시간이면 2,500가지, 1분에도 42가지 생각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생각의 85%가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점이다. 스스로 의식을 지배하지 못하고 내버려두면 후회하고 남을 비난하다가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래서 긍정이 중요하다. 긍정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긍정은 무의식을 지배하는 적극적 행위이다. 긍정의 습관화는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3000번 이상 쇠뇌할 때 긍정의 의식화가 실현된다고 주장한다. 긍정은 천성이 아니라 후천의 의식적 행동이다. 긍정은 마이너스 사고에서 플러스 사고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를 철저하게 DNA에 각인시켜야 한다. 성취하는 모든 것과 실패하는 모든 것은 자신이 품어온 생각의 직접적 결과이다.-좋은 글 중에서 따옴 이 부분은 내가 쓴 글이 아님-
글을 쓰면 마음이 정화되고 정리된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꿀 기회도 된다. 본 시니어 대학 12기에도 글쓰기 강좌가 시작되었고, 디모데 교회에서도 글쓰기 강좌가 시작되었다. 참석한 모든 분이 글쓰기를 통한 치유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글을 쓰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소망한다.
2015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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