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가정과 함께 캐러비언에 왔다. 열 명의 식구가 같은 비행기에 올라 다소 염려가 되었지만 무사히 도착하여 마음껏 즐기고 있다. 오늘은 둘째 네 큰손자 시온이 생일. 온 가족이 함께 파이니스트 푼타카나 리조트(Finnist Punta Cana Resort) 멜팅 팟 식당에서 데판 야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가정이 각자 또는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딸과 사위, 손주들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카리브해 휴양지에서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놀랍고 감사하다. 개인 풀장이 있어 각자의 스위트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공용 풀에서 함께 즐기기도 한다. 아내와 나는 오늘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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