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기쁘게 살고 운동하자(김의신 박사)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24. 12. 19. 00:33

<암전문의 김의신 박사 강연 요약>

찬양하는 것은 중요하다. 찬양대원이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산다.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있고 증가되어 있더라. 음악가들이 건강하게 살고 오래 살고 치매에 안 걸린다. 찬양하는 것은 노래로 기도하는 것이다. 찬양대원들은 호흡으로 노래하기에 폐활량이 늘어난다.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찬양하는 것이야 말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쓸데없는 근심 걱정을 하면 몸에서 변화가 생긴다. 위장에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 장은 뇌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작동을 못한다. 근심 걱정하면 위에서 걸려서 내려가지도 않는다. 근심걱정하면 식욕을 높이는 호르몬이 안 나와서 식욕도 없어지고 잠도 잘 오지 않는다.

미국사람들은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은 나쁜 세균에 감염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은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고 입원을 쉽게 한다.

10프로는 의사가 도와주고 10프로는 약이 도와주고 80프로는 하나님이 치료하신다. 우리의 생각 영 이런 것이 몸의 모든 것을 작동한다. 기분 나쁘고 그래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죽고 사는 것 가지고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미국에서는 아무 의사나 똑 같이 생각한다. 또 병에 걸리더라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암을 감기 몸살 당뇨 고혈압과 같이 생각한다. 만성병 정도로 생각한다. 만성병은 치료하면 조금 좋아지고 치료 안 하면 조금 나빠질 따름이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반절이상 듣는 경우가 없다. 약은 그냥 써보는 것이다.

미국사람들은 기도할 때 무얼 믿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잘 믿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데 하나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나를 낮추어야 되는 데 잘 안된다. 나를 낮추게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되고 힘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자기를 낮추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싸움을 할 수가 없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다.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 자기 아이들도 있는데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입양해서 그들을 돌보아주는 것을 보면 실천적으로 하나님 뜻에 맞게 사는 것 같다. 한국사람이 불구자를 입양해서 길렀다는 이야기를 좀처럼 들어보지 못했다. 마음이 닫혀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예수를 제대로 믿으면 미국사람들처럼 장애인들, 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 보실 때 좋아하실 일이 아닐까.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힘들고 연약한 사람들을 도우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닐까.

모든 것이 유전인자가 지령을 내리고 명령을 내린다. 핵산이 화학적으로 다르다. 마음에 안 든다고 고치려고 해도 잘 안 고쳐진다. DNA가 RNA로 바뀌어진다. RNA가 단백질과 효소등을 만들어 낸다. 스트레스가 평행을 유지하지 못하게 한다. 평행을 유지하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이다. 기본적으로 걷는 것이 좋다. 뇌와 근 골격은 쓰면 쓸수록 좋다. 40대부터는 근골격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세포가 증식하다가 25세가 되면 중단한다. 그다음부터는 퇴화한다. 한국사람은 70세가 되면 일곱 가지 병에 걸려있다. 한국사람의 기대수명은 80세이고 미국사람의 기대수명은 78세이다. 건강수명은 미국사람은 73세이고 일본사람은 72세이고 한국사람은 70세 정도이다. 평균수명이 90세쯤 되는데 20년은 병으로 앓다가 죽게 되어있다. 암환자는 정신이 멀쩡하다. 그러나 뇌에 생기는 병은 못 고친다.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 건강을 지킨다.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을 적당히 먹어야 하고 40대부터는 적게 먹어야 한다. 60부터는 모든 것이 허약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극을 많이 받아야 한다. 게을러지면 안 된다.

행복하려면 건강해야 한다. 60, 70, 80이 될수록 교회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60세가 넘은 병은 한두 가지가 있다. 70세가 되면 두세 가지 더 있다.

지나치게 피로하면 면역성이 떨어진다. 쉬어야 하는데 욕심 때문에 쉬지를 못한다.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피곤하지 않아야 한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적당히 먹고 마셔야 한다. 기분 나쁜 상태에서 걱정근심 속에서 먹으면 흡수를 안 하려고 한다. 감사하면서 기쁘게 먹으면 장에서 좋은 것은 흡수하고 나쁜 것은 버리게 되어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이다. 생각의 차이이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걱정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평소와 같이 생각을 하면 된다. 과민하면 예민하면 예술하기에는 좋을지 모르나 건강에는 좋지 않다. 모르는 것을 가지고 걱정근심해 봐야 아무 쓸모가 없다. 근심걱정은 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먹는 것은 조정이 되는 데 주사 맞는 것은 조정이 안된다. 예를 들면 비타민C 같은 것도 그렇다.

항암치료 중에 야채즙을 먹어도 되는가? 인삼 녹용 버섯을 먹고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붉은 고기를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삼겹살이 제일 나쁜 음식이다. 나쁜 기름이 몸에 들어가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쁘다. 베이컨을 미국사람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안 먹는다. 코카콜라도 못 팔게 되어있다. 베이컨도 남아도는데 한국에서 다 가져간다.

고기는 흡수가 천천히 된다. 4시간에서 6시간 걸린다. 물은 장에서 흡수가 잘 된다. 미국 사람은 고기를 먹을 때 2시간 동안 천천히 먹는다. 먹는 방법이 문제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좋을 수가 없다.

생선이나 달걀 두부 감자를 먹으면 좋다. 김도 같이 먹으면 좋다. 뇌는 나쁜 것을 오래 기억하고 좋은 것은 쉽게 잊어버린다. 중독이 안되도록 해야 한다. 고기를 먹되 오래 씹든지 칼로 가루처럼 만들어서 먹어라. 섬유질과 함께 먹어라. 채소 야채 등으로 먹어라.

군산친구들은 82세에도 건강하더라. 걷고 고기를 잘 먹지 못해서 그렇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은 환자들이 많더라. 워렌 버핏이 90이 넘었는데 건강하다. 비결이 뭐냐고 했더니 "저는 어린애처럼 삽니다. 저는 항상 즐겁고 기쁘게 삽니다." 그랬다. 뭐든지 먹기는 하는데 적게 먹는다. 즐겁고 기쁘게 어린애들처럼 먹는다. 몸에서 좋은 것만 흡수한다.

나(김의신 박사)는 세끼만 먹으면 항상 감사하다.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이 즐겁다. 14시간을 타도 즐겁다. 골프 치는 것도 즐겁다. 이걸 다 하고 있다는 것이 황홀하다.

생각이 우리 몸을 만들게 되어있다. 생각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쁘게 해야 한다. 공감하는 유전자라는 책이 나왔다. 인간만이 유전자가 공감한다고 썼다. 누구든지 좋은 생각을 하고 건전하게 살면 몸에서 좋은 물질이 훨씬 더 많이 생긴다.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훨씬 더 건강하다. 중보기도를 한 사람은 몸에서 좋은 물질을 더 많이 만들더라. 즐겁고 기쁜 마음, 남을 위해서 뭔가 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위의 글은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교수 겸 의사로 일하다 은퇴하신 김의신 박사께서 사랑의 교회에서 간증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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