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채근을 듣고
마음이 상했다면 그것은
이슬에 입술을 베는 것
이슬에 입술을 베어봐야
이마가 환해지지
마음도 넓어지지
아내의 채근? 이슬에 입술을 베는 것이라 생각하면 돼. 이슬에도 입술을 베어봐야 이마가 환해지지. 내성(耐性, tolerance)이 생기지. 마음도 넓어지지.ㅋㅋㅋ
* 안도현 시인의 시 '구절초'에 나오는 싯구를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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