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한인교회 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금식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첫 주에는 가까운 공원, 자연에 나가 창조세계를 온몸으로 느껴보자는 제안이 있었고, 둘째 주에는 육류, 페스트 푸드, 배달음식을 절제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백 퍼센트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노력하고 있다.
탄소금식에 참여하는 동안 트레일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려 애쓰는 중이다. 줄 지어 서 있는 단풍나무, 풀 한 포기, 원을 그리며 나는 매, 가지 사이로 넘나드는 작은 새, 눈 녹은 잔디 위에서 풀을 찾는 토끼,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어제는 버펄로에 사는 큰딸 가족이 산책 중에 만난 부엉이 사진을 보내왔다. awesome! 혼자 보기 아까워 올려둔다.
3월 20일 탄소금식 2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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