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주어진 일을 할 때나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할 때 하나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거창하게 시작을 하나 얼마가지 못하여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 시간에 영어회화를 배우는 클래스에 들어가 보면 처음 시작할 때는 학생들이 가득하나 얼마가지 못하여 숫자가 반으로 줄고 마칠 때쯤 되면 단 몇 명만 남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전날 격무에 시달리고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기란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만 빠지지 뭐’ 하고 잠을 더 잔 후 결석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 일어나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이렇게 빠지다 보면 “이번 달은 많이 빠졌는데 다음 달부터 다시 하지 뭐”라고 스스로 핑계하고 타협하여 끝까지 남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 조깅을 하기로 작심을 하고 시작은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여 중단합니다.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고 처음 이삼일 동안은 전혀 새 사람이 된 것 같이 노력을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새 잊어버리고 보통 때와 다름없이 생활하는 것을 봅니다. 한마디로 꾸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발전을 위해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꾸준함입니다. 꾸준함이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꾸준함을 갖기 위해서는 첫째 내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둘째 내가 어떤 수준에 도달한 후 누릴 수 있는 기쁨 그리고 그것의 유용성을 꿈꾸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 합니다. 셋째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넷째 남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서는 남보다 조금은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순간순간 노력하다 보면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꾸준함이 습관이 됩니다. 꾸준함이 습관이 되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습관이 나를 저절로 발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꾸준함이 있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고비는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는 것입니다. 큰 산이든 작은 산이든 산을 오를 때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지점이 반드시 있습니다. 마라톤을 할 때도 포기하고 싶은 지점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라 할 지라도 몇몇 지점에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포기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몇 군데 지점만 통과하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헬스클럽에서 달리는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거리를 달리는데도 처음 10분 동안은 힘이 많이 들고 중단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10분만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큰 힘이 들지 않고 저절로 달려 집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먹고싶은 마음을 끝까지 참고 견디면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서 먹어버리면 그 동안 먹고싶은 것 먹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배울 때에도 중간중간 고비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 고비를 넘길 때만이 수준급의 연주를 하게 됩니다. 고비를 넘기고 끝까지 해내느냐 못하느냐는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하냐 강하지 않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수많은 쾌락의 순간이 아니라 힘든 과정을 견뎌내고 맛보는 행복의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는 훈장입니다. 잠시동안의 쾌락을 위하여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니라 끈기 있게 열심히 노력한 후 찾아오는 만족감을 즐기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이러한 만족감이야말로 참된 행복입니다. 인내, 노력 자기단련,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것, 그것들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자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