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하여 배우는 것

<독서를 통해서 배우는 것>

1.       언어를 배운다, 어휘력을 배운다-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저절로 좋아진다.

2.       지식을 배운다. 말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배운다.- 과학, 예술, 경영 경제 등…

3.       대화를 배운다.-넓은 의미의 대화이다. 세상과의 대화, 주인공과의 대화(내 마음 속에 떠오르는 모든 궁금증도 대화이다) 내가 책을 읽고 경험해본 것을 재 구성해 본다. 여행, 역사, 스포츠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4.       사회를 배운다-누구 만나서 의견조정 기술, 싸운 후 화해기술 등을 간접경험을 통해 배운다. 책을 읽으면서 화술을 배운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책을 통해서 배운다.

5.       사람됨을 배운다.-책 많이 읽으면 인격이 높아진다. 지식이 바탕이 된 인격을 배우게 된다. 인격은 배운다는 표현보다는 만들어간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요소를 갖추어서 인격적으로 성숙된 인간이 되는 것은 전인이라고 하며 이러한 교육을 전인교육이라고 한다. 독서를 통하여 전인교육이 가능하다.

 

<독서는 모든 과목에 작용을 한다>

1.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은 독서로써 이루어 진다. 대부분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교육은 읽기 능력을 기본으로 이루어 진다. 읽기는 체육, 스포츠로 말하면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것이다.

2.       독서의 경험은 약으로 치면 보약 같은 것이다. 보약을 먹는 이유는 현재 당장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 먹는다. 책을 읽는 이유도 이와 같다. 책은 반드시 보약같이 훗날 인격형성, 지식습득에 도움을 준다.

3.       독서 능력을 맛보게 되면 본인 스스로가 선생역할을 한다. 능동적 학습능력을 가질 수 있다. 자기가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독서능력을 개발해 주면 지적인 호기심을 높여 갈 수 있어 훗날 모든 지식습득에 도움이 된다. 신문을 읽는 것도 독서에 해당하게 된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읽는 것도 독서에 해당된다. 독서하는 방법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읽고 필요한 내용을 습득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4.       독서능력 즉, 읽을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쓰기 능력으로 전이된다.-칭찬하는 방식으로 독서 교육을 하면 좋다. 책을 읽고 나면 작은 칭찬 거리라도 찾아 칭찬해주라.

5.       독서능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학교에서 공부하는 다른 교과목의 공부에 바로 영향을 준다. 다른 모든 교과목 공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바로 성적 올리는 학습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약과 같은 독서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위의 글은 'EBS 무릎학교' 국어과목 박윤기교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