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의 공허를 메울 길 없어
몸서리를 칩니다
님의 빈자리가
크고 깊을 줄
짐직은 했지만
이토록 아플줄이야
미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개나리와 목련이 지고
벛꽃도 자취를 감추면
찬란한 봄도 떠나겠지요
계절이 바뀌고 바뀌어
새로운 봄이오고
또 그 새봄이 가면
마음의 공허가
메워질런지요
멋 훗날 또 다른 세상에서라도
다시 님을 만나 보듬어 안고
못다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미치도록 보고픈 찬란한 봄날을
어이 또 맞아야 할지...
몸서리를 칩니다
님의 빈자리가
크고 깊을 줄
짐직은 했지만
이토록 아플줄이야
미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개나리와 목련이 지고
벛꽃도 자취를 감추면
찬란한 봄도 떠나겠지요
계절이 바뀌고 바뀌어
새로운 봄이오고
또 그 새봄이 가면
마음의 공허가
메워질런지요
멋 훗날 또 다른 세상에서라도
다시 님을 만나 보듬어 안고
못다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미치도록 보고픈 찬란한 봄날을
어이 또 맞아야 할지...
<2006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