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있는 독서

 

<목적 있는 독서>

1.       목적을 확실히 정하고 독서를 하면 좋다. 내게 필요한 독서를 해야 한다. 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의학발전에 이바지한 유명한 의학자(의사 포함)들에 대한 자서전이나 그들이 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2.       독서 그러면 책이라고 하는데 꼭 책이 아니라도 좋다. 또한 책 전체가 아닐 수 있다. 책을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를 다 읽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읽게 하는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독서라는 것은 오히려 글을 읽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목적이 있고 필요성이 있으면 더욱 좋다. 책을 읽을 때 한 권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그렇게 하려면 내가 먼저 읽을 필요가 있다. 내가 먼저 읽고 권해 주어야 한다.

3.       발췌독을 잘 할 수 있으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15페이지에서 30페이지까지 읽고 200페이지부터 230페이지까지 읽어 보라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목적이 있는 독서를 하면 어떤 잇점이 있는가-목적 있는 독서의 필요성-active reading>

1.       적극적인 독서가 되면 ‘이 글을 어떤 방식으로 읽으면 좋겠는가’ 하는 ‘읽는 방식을 독자가 스스로 정하게 된다.’ 즉 독자 스스로 독서 전략을 정하는 것이다. 또 독서 전략을 바꾸고 수정한다.

 

<목적 독서의 방법, 기술>

1.       독서목적이 너무 추상적이면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그래서 독서목적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무엇 무엇을 하기 위한 108가지 방법-이런 것들은 구체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책 한 권보다는 구체적인 챕터, 혹은 신문 한 구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독서는 실제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한다. 지도책 담당을 아이에게 맡겨 보아라. 여행계획서를 아이들에게 맡겨 보는 것도 방법이다. 지도책가지고 목적성활동을 줄 수 있는 것이 대단히 많다. 나들이의 일정 운영과 관계되는 것까지 아이들에게 맡겨보면 아이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긴 여행을 갈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준비해가라. 책을 읽으면서 전체를 다 읽지 않아도 부분 부분 읽으면서 필요로 하는 정보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내 아이가 관심 가지는 것 50개를 뽑아보라>

1.       영화를 보기 전 보고 난 후에 읽을 거리를 미리 준비해 두라. 예를 들면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나서 한국의 근대사 혹은 토지 같은 한국의 근대사적 배경이 나올 수 있는 글을 소개 해주라. 아니면 지리산 같은 책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념에 의한 희생, 한 사람의 집념 등을 배울 수 있을 터이니 말이다.

 

<이글은 EBS 무릎학교  박윤기교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