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눕시다

회사에서 채용을 위한 면접을 하면서 위기가 닥쳐왔을 때 극복한 사례를 이야기 해보라고 주문할 때가 있습니다. 헝그리 정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이지요. 헝그리 정신을 가진 사람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 이겨냅니다.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는 잡초 같은 근성을 지녔지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모든 사람의 소망입니다. 앞으로는 100세까지 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지요. 우리세대에서 120세까지 사는 건 예삿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지인도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 것, 꾸준한 운동을 통하..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건물이나 문화유산은 어떤 것들 일까요?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삼일 빌딩이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사십여 년 전 일이지요. 지금은 우리나라만 해도 백층이상의 건물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

실수 가운데 사는 게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실수가 있게 마련입니다. 나는 실수가 없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단 한 사람도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실수가 많은 사람입니다. 의욕이 앞서 말부터 내뱉고는 실천하지 못하여 마음고생..

방학 중 더 바쁜 일정을 보내는 게 우리나라 청소년들입니다. 보충수업에다 학원, 도서관을 다니며 다람쥐 쳇바퀴를 돌려야 하는 자녀들을 볼 때 애처롭습니다. 방학 때면 보충학습을 통하여 다음 학기의 공부를 미리 한다지요? 학부모님들은 다른 학생들이 다 그렇게 하니 당신의 자녀도 당연히 그래..

사십년 전 오늘(1969년 7월 20일)은 아폴로 11호가 처음으로 달에 상륙한 날입니다.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딛었지요. 당시 초등학교에 다녔던 저는 무엇보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하루를 쉬었지요. 그때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집이 ..

삼주간의 유럽여행에서 돌아온 딸아이는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남은 여름 방학동안 일을 하여 돈을 벌겠다는 것이지요. 아이는 쉽게 일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알았나 봅니다. 방학을 시작하기 전부터 일을 하여 돈을 벌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었지요. 지난 5월 기말고사를 끝내고부터 이력서를 준..

크리스 가드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드너는 한 때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 노숙자로 지낸 적이 있습니다. 갖은 고생 끝에 월스트리트에서 일자리를 찾지요. 어렵게 찾은 일자리니 만큼 맡은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

경쟁 사회에서 쫓기듯 살면서 남보다 조금이라도 낳지 않으면 도태되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기가 어렵습니다. 더 잘 보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더 성공하겠다는 욕심 때문에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현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약한 모습은 보이기를..

사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예기치 않은 불황을 맞아 여기저기에서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고, 직장인들은 직장을 잃을까 염려합니다. 이미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신문을 보거나 TV를 보아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