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가장이 직장을 그만두고 나왔을 때 개인은 물론 가정에까지 큰 위기가 닥쳐옵니다. 직장에 있을 땐 능력이 있는 사람처럼 여겨지지만 직장을 나오면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하지요. 자녀 교육 등에 한참 돈이 들어갈 때인데 수입도 적어지니 불안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고 나서는 누가 뭐라 그런 것도 아닌데 집밖에 나가기가 싫어지고 이웃 사람들 대하기도 꺼려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십대 젊은이들 중에서도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삼년 전에 비해 2.3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렇잖아도 직장을 잡기가 어려운 판에 경제가 어려워지니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사십에서 오십대 나이의 사람들이 그 동안 좋은 건 다 차지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은 고생만 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국민연금만 하여도 탈 사람은 많아지는데 불입하는 사람의 수는 적어지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 만도 하지요.
음악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그렇습니다. 지금 은퇴를 앞둔 세대들은 상대적으로 음악인들이 귀하고 또 가르칠 학생들이 많아 대접받고 살았는데 이제 막 프로의 세계에 들어오는 세대들은 자신들 또래끼리 경쟁도 심할뿐더러 가르칠 학생도 적다고 하소연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있게 마련입니다. 회사의 사장이든, 가게를 하는 사람이든,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든, 일시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예외 없이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친구에게 힘든 상황을 털어놓으며 어려움을 나누면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겠지요.
운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이기는 비결일 것입니다.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나 아내, 파트너와 함께 삼사십 분가량 산책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을 하면 쓸데없는 걱정을 덜하게 되고 자신감도 생겨날 것입니다.
힘든 시기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위로의 눈빛이, 따뜻한 미소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됩니다.
<Dealing with recession stress>
There isn't much we can do about the recession, but we can change the way it affects us.
“During recessions, people recognize they're having difficulty with sleep and appetite,” says Dr. Eilenna Denisoff, team leader for the work stress and health program for the Centre of Addictions and Mental Health in Toronto. The centre is the leading Canadian research hospitals for mental health.
Losing your job is one of life's most serious stress factors, along with divorce, death of a loved one and relocating your family. Making sure you stay mentally healthy during tough times is important to stay on top of your game.
Denisoff says to look for a few key indicators of stress in your self, or loved ones, to identify if they’re suffering from more stress than usual. Chest pain, using alcohol or drugs, difficulty sleeping or eating, rapid heartbeat and irritability — all are early symptoms of stress.
Catching early signs of stress is important to save yourself from more serious problems down the road, such as anxiety and depression.
“Don't wait until it's too late, when work, sleep and relationships are suffering,” says Denisoff.
So how do you deal with recession stress?
“Seek out social support, connect with friends, talk with friends and family that make you feel better, not worse,” say Denisoff.
Exercise is also great de-stressor, says Denisoff. Besides the mood-elevating endorphins, exercise can be a great way to take your mind off your worries and improve your health and self-esteem.
If you or your partner are feeling the effects of work stress, support each other with small acts of kindness.
“Acknowledge it's a stressful time in a gentle way,” says Denisoff. “Offer to help prepare a meal or suggest a walk together, rent a funny movie or go out with friends.”
If stress becomes deeper or more intense, professional help from a psychologist or counsellor is an option to vent and receive advice on coping with life's rough patches.
Small steps can help lessen the load. Even if you can't change the economic climate, you can change your attitude.
<De-stress tips>
Five inexpensive ways to destress:
• Go for a brisk walk
• Rediscover your local library
• Take a guilt-free power nap
• Play with your dog or cat
• Start a journal
(Tips courtesy of www.helpguide.org)
(by DENISE SURETTE, FOR METRO CANADA. March 10, 2009)
'Sentences a day in E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도 소중한 자원 (0) | 2009.03.19 |
---|---|
기네스 맥주 (0) | 2009.03.18 |
St. Patrick's Day (0) | 2009.03.16 |
희망을 보는 습관 (0) | 2009.03.15 |
Bring it on (0) | 2009.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