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감격이 있는 나날

우정 2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22. 10. 6. 00:24

자연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 저기 저 숲도 그렇다. 봄이면 싹이 돋아나 잎이 무성해지고 여름 내 푸르다. 가을이 오면 숲은 어느새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숲은 자신의 속까지도 쉽게 내어준다.

어쩌면 우리의 우정도 저 숲과 같아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품어 안는다.

Photo by Ellen, Toronto Don Valley G.C.

'감동과 감격이 있는 나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파벨만스(The Fabelmans)  (0) 2022.12.22
관용  (1) 2022.10.08
나이아가라 강 가에서  (0) 2022.09.10
우정 1  (0) 2022.09.03
여름날 아침 식사  (0)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