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식사를 함께 하며 환경과 생태 보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생태환경 보전 이슈에 젊은이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참여율이 높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본한인교회가 토론토 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 관련 조직을 만들고 사회정의 실현과 창조세계보존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기 시작한 한 건 괄목할만한 일임을 재 확인하였다. 지난 한 해 세 차례 플로깅과 아나바다 부스 운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워크숍, 환경 관련 도서 구입 등을 통하여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과 생태계 보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했다. 새해에도 생활 속에서 가능한 일들을 실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게 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2023년부터 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섬기게 될 민익홍 장로 내외분과 박미경 팀장 내외 등 세 가정이 민익홍 장로댁에 모여 오찬을 함께 하며 지난 한해를 돌어보고 새해에 실행할 일들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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