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생명의 노래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24. 6. 19. 10:00

<생명의 노래/한하운>

지나간 것도 아름답다
이제 문둥이 삶도 아름답다
또 오히려 문드러짐도 아름답다

모두가
꽃같이 아름답고
…… 꽃같이 서러워라

한세상
한세월
살고 살면서
난 보람
아라리
꿈이라 하오리

2024년 6월 18일 저녁 토론토

'미셀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지 못할 선생님(고승만,이순섭)  (2) 2024.05.03
나이아가라에서  (0) 2024.04.30
늦은 때는 없다  (0) 2024.03.13
K 권사  (0) 2024.03.11
표지판  (0)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