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생명의 노래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24. 6. 19. 10:00

<생명의 노래/한하운>

지나간 것도 아름답다
이제 문둥이 삶도 아름답다
또 오히려 문드러짐도 아름답다

모두가
꽃같이 아름답고
…… 꽃같이 서러워라

한세상
한세월
살고 살면서
난 보람
아라리
꿈이라 하오리

2024년 6월 18일 저녁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