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시

사랑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6. 3. 1. 13:38

자연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

 

눈 쌓인 대지

햇살에 반사되는

하얀 눈을 통하여

 

황량한 벌판 가운데

든든히 서 있는

고목나무를

바라보며

주의 존재, 주의 축복에 젖어

 

주의 보호를

느끼게 하시는

나의 주님

 

바람에 날리는

가지로 느끼는

크고 높으신 하나님 사랑

 

 

<2006년 2월 18일

눈 쌓인 겨울 토론토

Glen ceder 수도원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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