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e·청소년

설명문 읽기와 친해지는 길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4. 6. 10. 10:53
 <설명문 읽기와 친해 지는 길>

1.       지식이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는 글을 설명문이라고 한다.

2.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책에 아는 것 만큼 보인다 라고 썼다. 이미 알고 나서  보면 보는 것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폭이 깊고 넓다. 

3.       자녀들에게 책을 사주기도 하고 권하기도 하는데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자녀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한번 이야기 해보라.-설명문은 지식이나 정보위주로 되어있다. 그래서 딱딱하게 여겨진다.

4.       설명문 독서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법.

가.    친하려면 본인에게 필요성이 있어야 한다. 특정의 지식정보에 대한 마음 속으로부터 동기가 있어야 한다. 내가 그 책을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그게 자연스럽게 되지 않으면 부모가 아이에게 그 동기를 자극해 주어야 한다.

나.    설명문은 책의 형태를 너무 고집할 필요가 없다. 신문에서 스크랩한 글도 좋고 인터넷 기사도 좋고 잡지기사도 좋다. 아이가 실제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제공하여 준다.

다.    어떤 텍스트를 제공해 줄 것인가.-아이가 언제 어느 때 어떤 텍스트를 읽었을 때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면 좋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는데 아침형 인간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같은 것이다.

 

5.       설명문 자료 구하기 전략

가.    설명문 자료를 자녀가 요청하게 하라. 내가 사주고 싶은 자료를 아이가 요청하게 만들어라.

나.    내용이 새롭고 참신해야 한다. 정보성이 있는 글을 골라주어야 한다. 뻔히 알고 있는 지식이라도 읽으니 새롭고 재미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좋다.

다.    예시가 많이 제시된 책이 좋다.

라.    어휘나 문장이 간단하고 쉬운 것이 좋다. 이렇게 시작해서 차차 수준을 높여 준다.

마.    분량이 너무 많지 않을 것

바.    입체자료나 사진자료, 그림자료가 많이 들어간 책이 좋다.

 

6.       설명문 읽는 법-자녀에게 지도하는 법

가.    먼저 쭉 보면서 핵심단어가 머리 속에 들어오게 한다. 꼼꼼히 보지 않고 쭉 보아 핵심어 같은 정보를 파악해둔다.

나.    읽다가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정보는 반드시 표시를 해두라.

다.    새로 나온 용어나 개념은 컴퓨터 옆에 두고 찾아가면서 읽어보라.

라.    읽는 중간이나 끝에 나의 학교공부와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본다.

마.    이 책을 읽다 보니 다른 책을 읽었으면 하는 부분은 없니? 라고 질문을 해보라.

 

<위의 글은 EBS 무릎학교 국어과목 박윤기 교수의 강의를

요약한 것입니다>

 

 

'Practice·청소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 줍시다  (0) 2004.06.15
논설문 읽기  (0) 2004.06.11
책들은 대화를 위해 열려있다  (0) 2004.06.10
어떤 대화  (0) 2004.06.09
내가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0) 200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