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숨은 의미 깨우치기

 

<소설의 숨은 의미, 어떻게 깨우쳐 줄 수 있을까?>

 

1.       소설을 통하여 인생을 배운다. 이야기(문학이 없는 곳에는)가 끝나는 곳에는 죽음이 있을 뿐이다-‘롤랑 바르뜨’. 소설 속에는 인생이 있고 삶이 있고 생명의 소중함이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사하라자드’라는 여 주인공이 왕에게 해주는 이야기를 모아둔 것이 아라비안 나이트 이다. 이야기 때문에 왕은 여주인공을 죽이지 않았다.

2.       여주인공이 죽지 않고 산 것은 이야기이다. 즉 모든 이야기에는 생명을 연장시키고 지속시키는 능력이 있다. 소설 문학은 인간과 인생관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3.       소설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삶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러면 삭막하기 그지 없다. 사는 것도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어 하는 사람은 인성이 메말라 진다. 소설을 읽으면 인성자체가 풍부해 진다. 소설자체가 그런 의미를 가진다.

4.       소설을 한번 읽는 데 얻게 되는 효과는 다양하다. 설명문과 논설문과는 다른 면이 있다. 정보도 얻고,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게 되고 그렇다.

5.       황순원의 ‘소나무’를 읽으면서 맑고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설을 통하여 순수한 사랑을 알게 되고 삶에 대한 열정도 가지게 되고 인생을 배우게 된다. 이성에 눈뜰 시기에 이 글을 읽으면서 꿈을 키워가게 된다.

6.       소설 읽기와 자녀 성적.

가.    삶의 언어를 배운다.-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화나 사건들의 언어는 실제 살아가는 언어이다. 실제로 살아가는 언어가 소설 속에는 가득하다.(임꺽정이나 장길산을 읽어보면 욕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나.     타자에 대한 이해가 생긴다.-사람들을 직접 접할 수는 없지만 소설 속에서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많고 다양하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인간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은 남 중심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다.    세상(세계, 현실)을 이해하게 된다.-조직 폭력배들의 세계되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홍길동 전을 읽으면서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된다.

라.    세상을 비판할 수 있게 된다.-스크루지 영감은 세상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마.    이상적 인물을 발견한다.-나도 이 소설 속의 주인공처럼 살 것이야. 나는 이 사람을 닮고 싶어라는 생각을 같게 된다. 소설 속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과정을 통해 이런 것을 배우게 된다.

바.    바람직한 세상을 꿈꾸어본다-소설들에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고 있는데 이런 이상적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7.       ‘엄마가 질문을 통하여 아이들의 소설활동을 강화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비결.

가.    재미있었니?-재미가 없었다 그러면 재미있는 것으로 바꿔라 라고 이야기 해주라. 재미없으면 바꿔, 재미가 중요한 거지라고 말해주라.

나.    재미있었니? 어디에 재미가 있었니?-재미를 확인해 주고

다.    두 번째는 다루고 있는 세계가 너한테 익숙한 거니, 새로운 거니? “어 그렇구나”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었니? 아니면 처음대하는 내용이니? “아, 그렇구나!”

라.    작가가 표현한 방식이 어떻더니? 마음에 들었니?

마.    이전에 읽었던 작품과 비교해서 더 재미있니? 이게 더 성숙한 것 같으니?

바.    마음에 드는 인물이 있니?, 혹시 읽은 인물 중에 연구대상 거기 없어?

사.    이걸 영화로 만든다면 누구를 캐스팅하고 싶어?

아.    작품 속에서 나오는 명언이나 명구절을 하나 소개해줘, 없으면 관두고!

자.    작가에게 이야기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