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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저축/어떤 부자 이야기(따온 글)

멋진 인생과 더불어 2004. 7. 15. 17:06

 <3가지 저축/어떤 부자 이야기>

 

      어떤 부자이야기이다. 그에게는 인생의 신조가 하나 있다. 그것은 세 가지에 항상 저축하라는 것이다. 먼저, 건강에 저축한다. 항상 걷기를 좋아하는 그는 경영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전철 타고 출근하고 전철역에서 걸어서 20분, 차 타고 5분인 거리를 반드시 걷는다. 집도 전철역에서 15분 거리인데, 늘 걷는다. 아울러 되도록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다. 일요일에는 반드시 산행을 한다. 특별한 운동이라면 조깅 정도라고 골프는 잘 치지 않는다. 잔병이 없을 정도이고 늘 에너지가 넘쳐 있다. 담배는 군 복무 시절에 배웠다가 화학 공장 근무하면서 끊었고 술은 약간 하는 정도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길 좋아하고 부인과 함께 산책하기를 즐긴다. 그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 건강에 적금 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자기 자신에 저축한다. 즉, 자기개발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어떻게 보면 평범한 계획을 세워놓고 일관성 있게 35년 이상을 공부하며 일하고 일하면서 배워왔다. 그 결과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의 현장응용 부문에서는 웬만한 외국의 유명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들도 상대가 안 된단다. 지금도 그는 전철 안에서 영어나 중국어 회화 테이프를 듣고 다닌다. 평범한 자기개발 계획의 기계적인 실천이 그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그의 생각은 자기 자신의 능력개발이라는 자신에 대한 저축이 금전적 저축보다 더 마음이 푸근하단다.

 

      세 번째로 그는 돈이 생기면 먼저 적금을 들고 나서 남는 돈으로 쓴다. 그를 설명하는 돈관리는'적금왕'이다. 또 항상 가장 길게 저축을 한다. 일단 적금을 들면 그것은 잊어버린다. 아울러 나머지 예산 범위 내에서 쓰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웬만한 어려운 상황에도 적은 지출로도 살 수 있었다. 요즘은 은행권에서 권한 비과세 장기주택 마련 저축에 월 100만 원씩 각 가족별로 불입하는 재미와 함께 아직도 연금신탁상품에 저축할 정도로 적금 중독현상을 보인다.

 

    <임동하의 ‘작은 부자들의 돈 관리법 50가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