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턴 계곡으로 향했다.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우 벨리 파크웨이로 들어섰다. 두 줄로 늘어선 나무들과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길. 차들이 없어 한적한 길을 달렸다. 존스턴 계곡 입구에 차를 세운 후 로어 폴을 거쳐 어퍼 폴까지 2km가량을 걸었다. 계곡은 명성과는 다르게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듯했다. 하지만 급류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저녁 식사는 스테이크 하우스 Saltlik Banff에서. (2022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