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원장은 그의 저서 '*인생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의 머리말에 아래와 같이 썼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신비하고 웅장한 소리를 내면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떨어진다. 폭포 그 자체가 잠시도 쉬지 않는 생명체이다. 사람도 밤낮으로 신비한 감격을 선사하며 선하게 생각하고, 선하게 살 수는 없을까?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그 물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나 고이지 않고 쉼 없이 흘러간다. 사람도 변함없는 믿음과 신념과 마음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살 수 없을까? 나아아가라 폭포의 존재는 놀랍다. 떨어지는 물만 보아도 기쁨과 힘이 절로 흘러넘친다. 사람도 보면 볼수록 이웃에게 기쁨을 주고 힘이 되는 사람이 될 수는 없을까?
나이아가라 폭포는 낮에 보나 밤에 보나 그 모습이 아름답다. 사람 역시 언제 보아도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을 비추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산다면 삶에 시달린 영혼의 행복, 마음의 행복, 육신의 행복을 만끽하리라!”
보지 못하는 그분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나?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영향력을 끼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
* 실로암안과병원 병원장이자 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인 김선태 목사는 6.25 전쟁 때 폭팔물이 터져 시력을 잃었다. 2년 반 동안 거지로 살았지만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이후 3개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각장애인으로 안과병원 병원장이 됐다.
* 김선태 저 ‘인생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한국장로교 출판사 刊(2021년 3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