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5 패밀리데이(Family day) 휴일입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2월 셋 째 주 월요일을 페밀리데이로 지키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행복한 하루를 지내라고 주정부가 지정한 휴일입니다. 대학 4학년인 둘째 딸과 함께 세 식구가 아침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영과 메이저 맥킨지 위쪽 리치몬드 .. 행복이란 2012.02.22
존중 4 케롤은 예쁜 얼굴의 자마이컨 캐네디언 입니다. 토론토 이스트 제너럴 하스피털(Toronto East General Hospital)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그녀는 싱글 맘입니다. 홀로 세 명의 자녀를 돌보기가 만만치 않을 터인데도 씩씩하게 잘해냅니다. 병원에서는 친절하여 환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습니다.. 행복이란 2012.02.20
행복이란 25 “행복은 어렴풋이 잠을 깬 휴일 새벽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낭랑한 목소리를 듣는 것” 일요일 새벽 입니다. 벌떡 일어나 샤워를 하지 않고 뒤척거리며 누워있습니다. 라디오(CBS Radio One 99.1 Mhz)에서 들려오는 낭랑한 여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오 분이고 십 분이고 더 누워.. 행복이란 2012.02.19
존중 3 (Buy some flowers for yourself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만큼이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남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존중하지 않을 때 잘못된 길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도박, 마약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은 자신을.. 행복이란 2012.02.14
존중 2 “동생, 공부를 잘하고 싶어?” “당연하지요. 학점을 잘 받아야 졸업도 하고 취직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래, 그러면 내 말을 잘 듣고 그대로 따라 하면 틀림없이 공부를 잘하게 될 거야.”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클래스에 들어가면 제일 앞자리에 앉아. 그리고 교.. 행복이란 2012.02.12
존중 1 이빨이 성치 않아서인지 딱딱한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꼬들꼬들한 밥 보다는 무르고 진 밥을 좋아했습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오징어나 곱창, 막창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으니까요. 아내가 떡볶이를 사왔습니다. 전자레인지.. 행복이란 2012.02.12
행복이란 24 “행복이란 멜론을 자르며 어머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젊은 날 당신 모습을 상상하는 것” 멜론을 자릅니다. 칼을 넣어 두 개로 자르니 안에 씨가 보입니다. 참외랑 무척 닮았습니다. 멜론을 자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꿈에도 그리던 외갓집 생각이 납니다. 어린 시절 외.. 행복이란 2012.02.11
행복이란 20 “행복이란 헬스클럽에서 자전거를 타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 헬스 클럽에서 자전거를 타며 땀을 흘립니다. 처음 자전거에 오를 땐 다소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페달을 밟은 후 이십 분쯤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하지요. 삼십 분이 지나면 온 몸이 땀으로 흠뻑 .. 행복이란 2012.01.31
실키의 어느 하루/행복이란 19 “행복은 스승님께서 저술하신 책을 읽으며 감사하는 것” 고국을 떠나 멀리 나와있으니 읽을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주 한두 번쯤은 서점에 나가 새로 나온 책이 없는지 살펴보며 필요한 책을 구입하곤 했습니다. 주거지를 캐나다로 완전히 옮겨온 지도 오 년째입니.. 행복이란 2012.01.27
행복이란 18 “행복이란 딸의 생일을 축하하며 축복의 카드를 쓰는 것” 둘째의 스물두 번째 생일입니다. 딸은 태어나자마자 늘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웃기를 잘하여 ‘잘 웃는 자’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였지요. ‘방실’이나 ‘미소’같은 이름으로 말입니다. 정작 그렇게 부르지.. 행복이란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