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나는 죽어서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지난 해 96세에 세상을 떠난 세계적 석학 피터 드러커는 13세 때 김나지움에서 필리글리 신부의 수업시간에 이 물음과 처음 접했다 . 당시 드러커와 그의 급우들은 칠판에 쓰여진 이 물음 앞에서 어리둥절해했다. 필리글리 신부는 “지금 여러분에겐 이 물음이 낯..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12.01
암 사형선고 아닙니다(따온 글) 단 1% 희망만 있어도… 암! 사형선고 아닙니다 2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산부인과 의사 김대중 박사(왼쪽)와 홍영재 산부인과병원 원장이 활짝 웃고 있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이날 강연회 자리에서 대장암 진단 시기도 서로 같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진 제공 세브란스병원 《21일..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9.28
10년 젊게 사는 15가지 방법 <10년은 더 젊게 사는 15가지 방법> 1. 18세 때 몸무게를 유지한다. 하버드대학의 공공의학 학장인 월터 윌렛 박사는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금연 다음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몸에 필요 이상의 지방이 쌓이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암 발병율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9.28
글로벌 리더로 커가는 토론토의 정아 정아(가명)를 캐나다에 보낸다고 했을 때 나는 좀 어리둥절했다.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엄마를 한국에 놓아 두고 아빠와 정아만 캐나다에 가야하는 점이 여느 가정과는 좀 달랐다. 대부분의 유학생 가정은 아이 혼자가거나 아이와 엄마가 가는 경우였기 때문이다. 엄마가 한국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9.26
세계화와 영어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씨는 그의 저서 ‘The next global stage’에서 영어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가장 중요한 언어이며 사이버 공간의 실질적인 표준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오가는 정보의 70%가 영어이며,세계 컴퓨터 서버가 담고 있는 정보의 80%가 영어라고 덧붙였다. 영어는 세계..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7.16
좋은 집과 나쁜집(한국과 캐나다의 비교) <한국의 좋은 집과 캐나다의 좋은 집> 좋은 집의 개념은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골목안 집은 복이 막혀 재수가 없다고 해서 가장 나쁜 집으로 친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막다른 골목 끝(cul-de-sac)이 가장 좋은 위치의 집이다. 이곳 사람들은 사생활이 보장되고 차량..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7.04
주택관리 비용 영화 ‘밑 빠진 독(The Money Pit)’에서 탐 행스는 과시욕에 불타 주택을 리모델링하는데 집착하다 평생 모아온 돈을 모두 탕진하는 것은 물론, 정신이상까지 보인다. 주택구입을 통해 '캐네디언드림'을 일궜다는 기쁨도 잠시, 주택을 소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런저런 경비들로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6.23
토론토의 콘도(아파트)시장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토론토의 콘도(한국의 아파트와 비슷) 시장> 광역토론토(GTA)가 북미 최대 콘도미니엄 시장으로 부상했다. GTA에서 사상 최다인 지난해 1만7천 콘도유닛이 팔린 것에 비해 마이애미에선 7,500유닛, 시카고 6,800유닛, 뉴욕은 6,450유닛을 각각 기록했다. 기존콘도의 판매도 활발한데..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5.29
아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라 아이를 유학 보내놓고 매일 전화하고 메일을 주고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부모가 있다. 부모입장에서는 매일 전화하고 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마음을 놓을지 모르나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독립심을 앗아가고 의존형의 아이로 만들기가 쉽상이다. 부모 곁을 떠나 말도 안통하고 낳설고 물설은 곳에서 적..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5.26
너도나도 '빛 얻어'집 장만(저금리 그 빛과 그림자) 모기지 눈덩이·저축률 곤두박질 "1920년대 과소비 '대공황' 귀착" 마리아와 그의 남편 프랭크는 1952년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3층짜리 단독주택을 1만3,500달러에 매입했다. 올해 82세인 마리아씨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는 당시 오빠로부터 빌린 1천 달러를 합해서 총 6,500달러의 다운페이를 했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