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파워 한국도 그렇겠지만, 이곳 북미 사회에서도 커넥션 파워가 대단합니다. 부모가 좋은 직장에 근무하면 자녀 또한 괜찮은 직장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in Toronto)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계 간호사 엄마는 딸이 간호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6
세계 시민으로 살기 이웃에 사는 여섯 가정이 모였다.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식사라도 함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나이는 4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 한국에서 캐나다로 건너온 시기는 91년, 95년, 97년, 99년으로 다양하다. 대개 15년이 넘었다.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부품 디자인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4
토론토 내 금융기관 종사자 토론토에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옆집 친구의 딸 티나도, 회계사로 일하는 친구의 아들도, 매주 만나 삶을 나누는 지인도 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날짜(2013년 11월 20일) 토론토 스타 신문에 이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습니다. 토론토 인구 중 금융기관에 종..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1
“영주야 힘내자! 제발 견뎌만 다오.” 초등학교에도 들어가기 전 이웃에 살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가시나무 울타리로 담장을 친 바로 옆집이었지요. 우씨네는 딸 부잣집이었습니다. 위로 줄줄이 딸이었고 막내가 아들이었습니다. 우씨네 자녀들은 머리가 좋아 다들 대학에 쑥쑥 들어갔고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철주..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12
행복하려면 감사함에 눈떠야 한다 10월 마지막 날 할로윈 데이.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기온은 비교적 높아 따뜻한 편입니다.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6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메이저 맥과 제인 근처 맥도널드로 왔습니다. 오전에 있을 본 시니어 대학 특강 시간에 말씀드릴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합니다. 감사일기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0.31
믿어 주고 칭찬해 주면 옆집 친구 폴이 아내 쉐리와 한 주간 자메이카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오성급 호텔에 묵으며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겼단다. 팔을 걷어 올려 햇볕에 그을린 자국을 보여준다. 일상에 지친 평소의 표정과는 사뭇 다르다. 일탈이 그로 하여금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으리라. 매일 저녁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0.23
2013 가을 본 시니어 대학 글쓰기 반 2013년 본 시니어 대학 가을학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만90세를 넘기신 고승만 선생님은 우등생이시다. 한 번도 클래스에 빠지신 적이 없다. 글도 가장 왕성하게 쓰신다. 이몽옥 선생님은 글쓰기를 통하여 몸과 마음을 치료받는 중이라며 기뻐하신다. 갑상샘 수술을 받으신 후 삼일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0.20
들깨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인생은 셀레브레이션. 얼마나 기뻐하고 얼마나 감격했느냐에 따라 잘 살았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 물론 얼마나 보람되게 살았는가, 얼마나 사회에 기여 하며 살았는가, 얼마나 성공했는가 이런 것도 중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삶에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09.29
본 남성합창단의 제5회 정기공연을 마치고 본 남성합창단의 제5회 정기공연을 마치고 이택희 토요일 남성합창단 공연. 2시부터 리허설이 있었고 7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다. 진행자로부터 참석자들이 적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적잖이 실망이 된다. 첫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무대에 서자 참석하신 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09.24
뉴포트, 한인타운, 리버티 파크 저지 시티의 뉴포트 지역에 왔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은 신흥부촌으로 보입니다. 가구당 소득이 높은 젊은 층이 많습니다. 어제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포트 리와 레오니아 그리고 팰리세이즈 파크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 혹은 콘도 타..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