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던다스 인근에 지어지는 코어 콘도(Core Condo) 영과 던다스 인근에 고급 콘도 코어가 지어집니다. 콘도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코어 콘도는 영과 던다스 인근 68 Shuter Street에 지어집니다. 이곳에서 이튼 센터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던다스 전철역과 퀸.. 잘 사는 법·재테크 2013.12.13
가치있는 일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김애영(가명) 양을 만났다. 애영 양은 뉴질랜드에서 3년가량 공부를 한 후 토론토로 와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있다.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어릴 때 뉴질랜드로 가서 잠시 머무르며 영어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이후 고등학교 과정을 뉴질랜드에서 마..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2.09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일 토론토에도 노숙자(Homeless people)가 적지 않다.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주무실 수 없기에 지역사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한다. 11월 말부터 3월까지 잘 곳을 마련해드리고 푸짐한 저녁과 아침 식사를 대접한다. 덮고 주무실 담요는 늘 깨끗이 빨아 불편함이 없도록 해드린다. 필자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2.05
유년(幼年)의 기억 강물은 은빛으로 출렁였다. 비릿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파리 모양의 미끼로 대낚시를 흔들면 피라미들이 올라왔다. 수정같이 맑은 강물 아래 반들거리는 조약돌이 발바닥을 간지럽혔다. 아버지는 친구들과 고기를 잡으며 내게 눈길을 떼지 않으셨다. 흘러가는 물소리, 멀리 보이는 .. 수필·시 2013.11.29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소통 능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어울려 살아야 하는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잘 어울리려면 상대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거나 자기 주장만 옳다고 우길 때 사람들은 쉽게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배려해주고 인정해줄 때 사람들 또한 나를 좋아하고 따르기 마.. 수필·시 2013.11.27
커넥션 파워 한국도 그렇겠지만, 이곳 북미 사회에서도 커넥션 파워가 대단합니다. 부모가 좋은 직장에 근무하면 자녀 또한 괜찮은 직장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in Toronto)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계 간호사 엄마는 딸이 간호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6
세계 시민으로 살기 이웃에 사는 여섯 가정이 모였다.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식사라도 함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의 모임이다. 나이는 4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 한국에서 캐나다로 건너온 시기는 91년, 95년, 97년, 99년으로 다양하다. 대개 15년이 넘었다.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부품 디자인 ..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4
안녕하십니까 한국 분이시지요? 헬스클럽에 들렀다. 아침 여섯 시이니 비교적 빠른 시간이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늘 하는 대로 삼십 분 자전거타기를 하기로 했다. 자리에 앉으려 하니 옆에 동양인 어르신이 앉아 계신다. 65세는 족히 되어 보인다. 한국 분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괜히 말을.. 수필·시 2013.11.22
토론토 내 금융기관 종사자 토론토에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옆집 친구의 딸 티나도, 회계사로 일하는 친구의 아들도, 매주 만나 삶을 나누는 지인도 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날짜(2013년 11월 20일) 토론토 스타 신문에 이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습니다. 토론토 인구 중 금융기관에 종..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13.11.21
김홍준 선배님 고맙습니다 1995년에 토론토에서 한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선배님은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운영하다 93년 11월 아내와 세 딸을 데리고 캐나다에 이민을 오셨습니다. 당시 영 스트리트와 핀치 인근에 제법 큰 공간을 임대하여 컴퓨터 교육사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스틸과 베더스트 유대인 동.. 수필·시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