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같은 사람을 사귀라 얼마 전 한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선배분(김재곤님)이 동아일보에서 논설실장을 지내시고 지금은 은퇴하셔서 쉬신다. 신문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훨씬 더한 시절에 동아일보의 논설실장을 지내셨다면 엘리트중의 엘리트요 사회를 이끌고 가는 소수의 선택된 집단에 속하셨던 분이다. 이 어.. Sacrifice·시니어 2004.07.06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 나는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동차 1500만대 시대를 맞이 하여 대도시의 교통적체 현상은 심각한 지경이다. 출퇴근 시간 뿐 만 아니라 모든 시간대가 다 차가 막혀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면 일정한 시간에 .. Sacrifice·시니어 2004.07.06
키스는 만병 통치약(따온 글) '키스는 만병통치약' 쓴 약을 삼키느라 얼굴을 찡그릴 필요가 없다. 연인과 나누는 달콤한 키스는 만병통치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대중지 '선' 최근호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키스의 효능 6가지를 소개했다. ▲치아건강에 좋다 미국 치과협회의 매슈 매시너 박사에 따르.. Sacrifice·시니어 2004.06.19
클래시코스 로마에서는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그룹과 중간쯤 내는 그룹, 그리고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그룹,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 세금을 매겼다고 한다. 우선 가장 많은 인원이 속해 있고 중간쯤 세금을 내는 그룹을 ‘인프라’(infra)라고 했다. '인프라스트락쳐'(infrastructure)의 준말인 인프라는 사회의 구.. Sacrifice·시니어 2004.06.15
80세의 고공낙하 ‘나이 팔십이면 집에 있으나 묘지에 있으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나이 드신 분들이 “나이가 들면 어서 죽어야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 말이 맞지 않다.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남녀 모두 평균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2003년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생명표’에 .. Sacrifice·시니어 2004.06.14
아침 운동 땀을 비오듯 쏟는 격렬한 아침운동은 만족스런 섹스와도 같은 쾌감을 준다. 힘에 부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계획했던 루틴을 끝까지 마무리했을 때의 만족감은 크다. 근육운동을 할 때 힘에 겨워 내뱉는 단말마 같은 신음도 고통이 따르는 쾌감이다. 지난 해 유럽을 여행했을 때 인체를 형상화한.. Sacrifice·시니어 2004.06.11
30년 만의 전화통화 초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였던 상묵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30년만의 일입니다. 학교 졸업 후에는 연락이 끊겨 가끔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했지만 사느라고 바빠서 서로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상묵과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한 동네에 살았습니다. 성격이 무던하.. Sacrifice·시니어 2004.06.09
삶이란/편안함을 보장하는... ‘삶이란 내게 주어진 행운, 그것도 두 번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단 한 번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삶을 행운의 기회로 여기는 까닭은 매 순간 살아 있는 존재로서 아침마다 햇살을, 저녁마다 어두움을 맞이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며 또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미소나.. Sacrifice·시니어 2004.06.08
누구나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 Sacrifice·시니어 2004.06.08
글로리아 챔버 순회연주회 2004년 5월 30일 저녁 대구 삼성교회에서 있은 가정의 달 특집 ‘글로리아 챔버 앙상블’(담임목사: 이정인) 순회 연주회에 참여 했다. 글로리아 챔버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전문적인 연주단체, 음악대학 혹은 예술고등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이 앙상블의 단장.. Sacrifice·시니어 2004.06.01